혈당스파이크 증상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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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스파이크 증상 알아보기

by 최신 정보 업로드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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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혈당 스파이크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혈당스파이크는 식후 혈당 수치가 급속도로 치솟았다가 급격히 내려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반건강검진에서는 공복 혈당 수치만 측정하기 때문에 식후에 일어나는 혈당 스파이크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이 아닌 사람도 혈당 스파이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위험한 이유는 건강검진에서도 발견하기 어렵고, 높은 혈당으로 인해 심근경색 뇌경색, 돌연사 등의 치명적인 증상이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당스파이크 증상

혈당스파이크가 있다면 식후 30분 ~ 2시간 이내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식후 급격하게 피로감이 느껴지고 졸음이 밀려온다.
  • 밥을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배고픔을 느껴 식사를 했음에도 과자나 빵 등의 군것질을 찾는다.
  • 식후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어지럼증을 느낀다.

이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인슐린 처항성은 커지고 당뇨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췌장은 한번 손상이 되면 복구가 어려운 장기입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췌장이 혹사 당하고 이로 인해 췌장이 망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혈당스파이크가 지속된다면 당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식후 1시간, 2시간의 혈당을 측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식후 혈당이 180mg/DL을 넘지 않으며 2시간 후부터는 서서히 정상혈당으로 돌아옵니다.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는 140mg/DL 이하 입니다. 만약 140~199mg/DL사이라면 내당능장애이며, 200mg/DL이상이면 당뇨로 판단합니다

 

혈당스파이크 예방법

1. 식사 섭취 순서

혈당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채소(양배추, 시금치 등)  → 단백질·지방(고기, 생선 등) → 탄수화물(밥, 빵 등)순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에 벽을 만들어 당의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혈당 상승을 원만하게 도우며 식전에 채소를 먹게되면 금방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 이외에 다른 식품을 덜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채소를 통해 장에 벽을 형성하고, 다음 순서로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면 소장과 대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위산의 분비를 감소시켜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게되어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줍니다. 이로 인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더라도 혈당이 큰폭으로 상승되지 않습니다.

 

2. 식후 운동 하기

식사를 하고 난 뒤에 앉거나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습관을 혈당을 빠르게 상승하는 원인입니다. 혈당은 보통 식후 30분 부터 상승하기 떄문에 식사 후 산책이나 걷기 등 운동을 30분 정도 해주면 혈당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걷기 운동은 서 있는 것보다 근육을 더 사용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근육이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을 흡수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근력 운동 하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허벅지 근육이 많고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허벅지에는 근육의 3분의 2 이상 모여있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또한 근육은 몸속 내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은 70%의 포도당을 소모할 수 있어 근육량이 많을수록 식후 혈당이 높아지지 않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기능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 후 근력운동을 해야합니다. 추천 운동으로는 스쿼트, 레그프레스, 계단 오르기 등이 있습니다. 

 

마치며

혈당스파이크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에 나와 있는 증상 이외에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의심이 된다면 꼭 식후 혈당을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스파이크-증상-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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