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효능 알아보기

요즘 방송에서도 글루타치온이 많이 언급됨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글루타치온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루타치온이란?

글루타치온은 고분자 항산화 효소로 효모에서 처음 발견된 아미노산의 일종이며 간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와 조직 기관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미백 주사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액이나 피부에 떠다니는 활성 산소를 억제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할 수 있으며 가장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을 한 결과 글루타치온을 4주간 섭취했을때 얼굴을 포함한 6군데에서 멜라닌 수치가 감소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또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글루타치온을 12주간 섭취를 시켰더니 대조군에 비해서 주름도 감소하고 피부 탄력도 개선되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글루타치온은 독성 물질과 염증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해서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등 전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 건강한 성인에게 글루타치온을 2주간 섭취하게 하자 면역 기능을 수행하는 림프구는 60% 증가하고 면역세포인 NK는 400%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간의 해독을 담당해서 간의 세포를 더 좋게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글루타치온이 감소하게 되면 해독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간염, 간경변, 그리고 더 심해지면 간암으로도 진행될 수 있는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면 글루타치온이 충분하게 있다면 이런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간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들에게 글루타치온을 4개월 동안 치료를 했더니 간세포의 손상 수치가 유일하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노화 독소인 활성산소는 피부 탄력에 중요한 진피 속의 콜라겐과 엘라슨을 파괴시키고 피부 속 수분을 담당하는 히알루로산을 감소시켜 눈가와 입가를 주름을 만들뿐 아니라 피부속에 멜라닌 생성 반응을 촉신시켜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을 만들면서 피부 노화를 가속시킵니다.

글루타치온을 섭취하게 된다면 체내 독소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글루타치온 하루 권장량은 200~500mg 이라고 합니다. 특별하게 알려진 부작용은 없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복통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권장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장 관련 질환이나 간 질환자, 알레르기 체질과 특이체질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 전 의사와 꼭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