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관질환입니다.
엑스레이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복통의 원인이 될만한 기질적인 질환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복통을 동반한 아래의 증상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① 복통이 배변과 연관성이 있다
② 복통과 연관하여 배변 횟수가 변한다.
③ 복통과 연관하여 대변의 형태(굳기)가 변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질병을 일으킨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① 위장관운동의 변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도 보통 자극받지 않는 상태에서는 대장 운동의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음식을 먹는 등의 자극이 전해지게되면 직장·구불창자의 운동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직장을 팽창시키는 자극을 주게되면 장관의 수축 활동이 현저하게 오랫동안 증가되어 있어 위장관 연동운동과 수축운동이 복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② 내장과민성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변이 마렵거나 가스가 찬 것 같은 느낌보다는 아프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장관 내에서는 식후 음식을 골구로 섞는 활동, 장의 운동, 위산의 분비활동 등이 일어나고 이를 감격 신경이 지속적으로 감시하는데 건강한 사람들은 이러한 소화 과정을 대부분 느낄 수 없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정상적인 장의 움직임이 과장되게 느껴진다면 내장과민성이 생겼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③ 장내세균불균형
유전적으로 취약한 개인에서 환경적인 손상에 의해 장내세균 불균형은 비만세포를 활성화 시킵니다. 이로 인해서 장내의 발효가 증가되고 과다한 가스가 만들어져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소장에 정상적으로는 균이 거의 존재하지않지만 세균이 과다 증식하는 경우에는 방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④ 심리적인 요인
병원을 찾는 다수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불안과 우울 등의 심리적인 증상을 보이며 정신적 스트레스 및 심리적인 요인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
정확한 발병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장관은 신경과 신경전달 물질에 의해 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뇌-장 신경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뇌의 정신적·심리적 변화는 바로 위장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적인 심리적 스트레스는 뇌신경계에 장시간 지속적인 변화를 주면 뇌-장 신경계를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이 생긴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① 식사 후 나 가벼운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복통이 있고 ② 복부팽만감 ③ 설사와 변비 ④ 배변후 잔변감 등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방법은?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에 따라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영양결핍을 방지하고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다양한 음식을 골구루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증상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모음
Q : 증상이 호전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A : 증상은 서서히 좋아지는데 호전되려면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은 없어지지 않으므로 유념해야 할 부분이며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과 많은 섬유소의 섭취와 투약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Q : 병의 경과는 어떤가요?
A :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예후가 좋은편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계속되거나 자주 재발해도 건강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증상의 재발이 비교적으로 흔하므로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Q :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다른 큰 질병이 생기거나 수명이 줄어드나요?
A :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이상과는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과도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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